조지아 도로공사 당분간 ‘스톱’

연말연시 여행시즌 맞아 교통정체 해소위해

역대 최대규모인 1억156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연말연시 시즌을 맞아 조지아주 교통부(GDOT)가 주내 도로공사를 일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교통부는 23일 “교통량이 많은 인터스테이트 고속도로와 주 고속도로 등에서 실시돼온 공사 관련 차선폐쇄를 지난 21일부터 시작해 오는 25일 밤 10시까지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교통부는 “2차 차선폐쇄 중단은 31일 오전6시부터 1월2일 오전5시까지 다시 실시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지아주의 개솔린 값은 크리스마스 연휴에도 안정세를 보여 갤런당 평균 2.38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센트나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I-75 고속도로 조지아 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