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경찰서 마약단속국 모두 정직

워너로빈스 경찰 소속 6명 비위 혐의 조사

조지아주의 한 경찰서 소속 마약단속국 경관 전원이 비위 혐의로 정직 조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WSB-TV에 따르면 워너로빈스시가 속한 휴스턴카운티 지방검찰청(DA)은 경찰서 마약단속국 직원 6명이 모두 비위에 연루됐다는 제보를 받고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 화이트헤드 경찰서장은 “조사 사실을 통보받고 곧바로 해당 경관들을 모두 행정 휴직 처리했다”면서 “우리는 이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연 대표기자

워너로빈스 경찰서 순찰차량/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