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개솔린값 하락세

공급량 충분해 여름 내내 지속 예상

조지아주의 개솔린가격이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지난 뒤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AAA(미국자동차운전자협회)에 따르면 10일 현재 조지아주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2.52달러로 지난주에 비해 5센트,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6센트나 하락했다.

15갤런 들이 자동차의 경우 37.80달러가 소요돼 201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5월(갤런당 2.84달러)에 비해서는 4.80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AAA 몬트레 웨이터스 대변인은 “정유 시설 가동률이 지난 1월 이후 최고수준이어서 여름철 수요를 넉넉히 감당하고 있다”면서 “원유가격이 하락하고 있고 미국 공급량도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어 여름 내내 낮은 개솔린 가격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조지아주에서 가장 개솔린값이 비싼 도시는 하인스빌(2.60달러)과 사바나(2.57달러), 애틀랜타(2.56달러)이며 가장 저렴한 도시는 카투사-데이드-워커(2.31달러), 알바니(2.37달러), 달턴(2.38달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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