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19일 현재 287명…사망자 10명

검사 늘면서 확진자 급증…귀넷카운티도 12명으로

조지아주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9일 낮12시 현재 287명으로 전날보다 90명이 급증했다. 특히 사망자가 전날 발표인 4명에서 10명으로 크게 늘었다. 주 보건부는 아직 사망자의 카운티 등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는 조지아주의 검사 건수가 늘어나 19일 현재까지 1828건의 검사를 실시하면서 숨어있던 감염자들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19일 현재 조지아 주정부 소속 공공보건연구소(GPHL)는 508건의 검사를 실시해 113건의 양성반응을 확인했고 민간검사 기관은 1323건을 검사해 174건의 양성반응을 판정했다.

카운티 별로는 ◇풀턴 66명 ◇캅 37명 ◇바토우 26명 ◇디캡 22명 ◇도허티 20명 ◇체로키 16명 ◇귀넷 12명 ◇페이옛 9명 ◇클락 8명 ◇라운즈 플로이드 각 6명 ◇홀 5명 ◇고든 4명 ◇리 코웨타 폴딩 뉴턴 포사이스 헨리 각 3명 ◇얼리 글린 로렌스 리치먼드 트룹 각 2명 ◇컬럼비아 휴스턴 찰턴 휫필드 폴크 찰턴 배로우 빕 피치 머스코지 각 1명 등이다. 나머지 6명은 미상이다.

귀넷은 전날에 비해 5명이 늘어난 12명을 기록했고 검사 확대로 계속 확진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풀턴은 17명, 캅은 11명이 늘어났다.

연령별로는 17세 이하 청소년 확진자가 전체의 1%를 차지했고, 18~59세가 46%, 60세 이상이 35%로 나타났다. 연령 미상은 18%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