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확진자 2651명…285명 증가

29일 낮 12시 통계…사망자는 11명 늘어 80명

조지아주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9일 낮12시 현재 2651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 285명이 늘어났다. 사망자는 전날에 비해 11명이나 늘어난 80명으로 집계돼 치사율이 3.0%로 나타났다.

주보건부 29일 낮12시 통계 (링크)

조지아 주정부 소속 공공보건연구소(GPHL)는 1895건의 검사를 실시해 291건의 양성반응을 확인했고 민간검사 기관은 9185건을 검사해 10669건의 양성반응을 판정했다. 총 12564건의 검사 가운데 2655건이 양성반응을 보여 검사자의 21.1%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사 판정숫자가 일일 1000여건에 머물다가 1500건 이상으로 늘어난 것은 긍정적이지만 여전히 다른 주에 비해 속도가 늦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인구가 비슷한 일리노이나 미시간주 등은 이미 3만건 이상의 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날(355명)보다 적은 285명의 신규확진자만 나왔지만 일요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증가 추세는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카운티 별로는 ◇풀턴 407명 ◇디캡 272명 ◇도허티 239명 ◇캅 222명 ◇귀넷 143명 ◇바토우 119명 ◇캐럴 64명 ◇클레이턴 59명 ◇체로키 56명 ◇헨리 55명 ◇리 43명 ◇더글라스 각 37명 ◇클락 35명 ◇홀 32명 ◇플로이드 27명 ◇페이옛 26명 ◇포사이스 25명 ◇폴딩 23명 ◇코웨타 22명 ◇라운즈 20명 ◇락데일 18명 ◇뉴턴 17명 ◇얼리 16명 ◇채텀 휴스턴 미첼 섬터 각 15명 ◇고든 14명 ◇빕 티프트 각 13명 ◇컬럼비아 리치먼드 스폴딩 각 12명 ◇오코니 11명 ◇폴크 터렐 워스 각 10명 등이다. 262명은 카운티 미상이다.

사망자는 도허티카운티가 17명으로 가장 많고 풀턴 12명, 캅 9명, 리 6명 등이다. 귀넷카운티는 14명이 증가한 143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