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코로나19 검사 하루 4145건

1일 낮12시 통계…확진자 821명 늘어 4638명

사망자 14명 증가 139명…귀넷사망자 4명으로

조지아주의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사망률과 입원률은 다소 하락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조지아주 보건부가 1일 낮 12시 발표한 코로나19 통계에 따르면 확진자는 전날보다 821명 늘어난 4638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신규 검사가 4145건이나 늘어난 2만326건을 기록해 확산 대응을 위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사망자는 139명으로 어제보다 14명이 증가했지만 사망률은 3%로 소폭 하락했다. 입원한 환자는 모두 952명으로 전체 감염자의 20.5%가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률은 며칠새 크게 하락했지만 장기적으로는 병상 부족 사태가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조지아주의 일반 병상은 8322개, 중환자실(ICU) 병상은 589개 수준이다.

도허티카운티에서 27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가장 피해가 컸고 풀턴 19명, 캅15명, 리 7명 등 순이었다. 귀넷카운티의 경우 2명이 증가해 총 4명이 코로나19으로 숨졌다. 귀넷사망자는 기저질환을 갖고 있던 69세 여성과 85세 남성, 85세 여성, 그리고 기저질환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75세 남성이다.

카운티별 확진자는 ◇풀턴 624명 ◇도허티 480명 ◇디캡 365명 ◇캅 293명 ◇귀넷 250명 ◇바토우 144명 ◇캐럴 131명 ◇클레이턴 122명 ◇리 94명 ◇헨리 90명 ◇체로키 83명 ◇홀69명 ◇플로이드 60명 ◇더글라스 55명 ◇클락 51명 ◇페이옛 48명 ◇포사이스 48명 ◇터렐 46명 ◇락데일 45명 ◇코웨타 42명 ◇리치먼드 41명 등이다. 카운티 미상은 51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