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코로나 확진자 1만명 육박

하루 사망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33명 증가해

8일 낮12시 통계…확진 9881명, 입원1981명

 

조지아주의 코로나19 확진자가 8일 낮12시 현재 전날 같은 시간보다 1063명 증가한 9881명으로 1만명을 바라보게 됐다. 확진자 숫자는 7일 안에 1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망자는 전날 100명이 늘어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하루만에 진정세를 보여 3분의 1로 줄어든 33명이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는 362명으로 사망률이 3.66%로 나타났다. 주보건부는 “6, 7일 사망자 급증은 주말까지 보고됐던 사망 건수의 확진판정이 지연돼 한꺼번에 통계에 잡혀서 발생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8일 낮12시 통계에 따르면 조지아주 입원환자는 1981명으로 전날보다 207명 증가해 20%가 됐다. 검사건수는 3만8787건으로 전날보다 5074건이나 늘어나 주정부의 검사 확대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허티카운티에서 6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풀턴 41명, 캅 29명, 귀넷과 리 15명, 바토우 12명, 미첼과 디캡 클레이턴 11명 등이었다. 특히 귀넷카운티는 사망자가 연일 4명 이상 급증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카운티별 확진자는 ◇풀턴 1238명 ◇도허티 986명 ◇디캡 704명 ◇캅 587명 ◇귀넷 563명 ◇클레이턴 292명 ◇홀 227명 ◇헨리 214명 ◇리 208명 ◇바토우 192명 ◇캐럴 183명 ◇섬터 168명 ◇체로키 151명 ◇채텀 123명 ◇더글라스 122명 ◇미첼 107명 등이다. 카운티 미상은 85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