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인공호흡기 몇대나 있을까?

켐프 주지사 “현재 964개 사용중…사태후 최저”

총 2880개 확보…중환자실 입원환자는 1177명

조지아주가 인공호흡기를 총 2880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3일 “조지아 병원들이 이 시각 현재 964개의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어 코로나 사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면서 “병원의 수용능력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켐프 주지사 오피스에 따르면 조지아주는 총 2880개의 인공호흡기를 확보하고 있어 현재 1916대의 여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주 보건부는 지난 4월 8일부터 각 병원에 인공호흡기 사용 현황을 매일 보고하도록 했다.

3일 낮 12시 현재 조지아주의 확진자 총계는 2만8602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 387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1177명으로 5명만 늘었고 중환자실(ICU) 입원환자 총계는 1177명으로 집계됐다.

(파리 AFP=연합뉴스) 프랑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봉쇄 조치 시행 30일째를 맞은 15일(현지시간) 프랑스 자동차업체 푸조시트로앵(PSA)그룹 근로자들이 파리 북서부 푸아시 공장에서 제조된 의료용 인공호흡기 부품들을 조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