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안락한’ 은퇴비용은 얼마?

“전국서 11번쨰로 적은 연 5만6477달러 필요”

조지아주에서 ‘안락한’ 은퇴생활을 하려면 얼마의 자금이 필요할까?

개인재정 전문 웹사이트인 ‘고뱅킹레이츠(링크)’는 주택과 헬스케어, 식료품, 교통 등의 비용을 고려해 주별 은퇴비용을 계산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조지아주에서 안락한 노후생활을 보내려면 연 5만6477.88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50개주 가운데 11번째로 낮은 금액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저렴한 주택가격이 주요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웹사이트는 “조지아주의 주택비용은 전국에서 8번째로 낮아서 은퇴자의 가처분 소득이 다른 곳에 비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평균 은퇴 기간을 20년으로 환산했을 경우 필요한 총액은 112만9557달러로 나타났다.

은퇴비용이 저렴한 주는 대부분 남부에 위치해 있었고, 반면 하와이와 워싱턴DC, 캘리포니아, 뉴욕, 매사추세츠는 가장 은퇴비용이 많이 필요한 주로 분류됐다. 특히 하와이에서 안락한 은퇴생활을 하려면 연 11만7724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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