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실업률 역대 최저치 기록

10월 3.1%, 18개월 연속 하락…일자리 20만개 추가

조지아주의 실업률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고용시장이 코로나19 팬데믹 충격을 완전히 벗어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0월 조지아주 실업률이 사상 최저치인 3.1%로 18개월 연속 하락했다”면서 “2021년 들어에 2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추가했고, 조지아 실업자 수는 2001년 6월(15만8107명)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보고됐다”고 밝혔다.

주노동부에 따르면 조지아의 일자리는 전달에 비해 2만1000개 증가했으며 지난해보다는 4.5% 증가한 460만5600개를 기록했다. 팬데믹 직전인 지난 2020년 2월 조지아주의 실업률은 3.5%였다.

이승은 기자 eunice@atlant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