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신규 확진자 1만8천명 육박

최고기록 이틀 연속 경신…최근 3일간 확진자 11월 전체 숫자 넘어서

조지아주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일 하루 1만8000명에 육박하며 전날에 이어 역대 최고치를 이틀 연속 경신했다.

조지아주 보건부에 따르면 이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7934명으로 전날 기록된 최고치인 1만3831명보다 4000명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하루 검사 대비 양성률도 3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PCR검사가 아닌 신속 항원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주민도 7331명으로 가장 많았다.

한편 조지아주의 최근 3일간 코로나19 확진자 숫자는 총 4만명에 육박하며 11월 한달 전체 확진자 숫자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승은 기자 eunice@atlant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