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신규 사망자 이틀 연속 큰폭 감소

하루 17명 늘어 전날 절반 수준…총 379명 숨져

9일 낮12시 통계…확진 1만566명, 입원 2159명

조지아주의 코로나19 신규 사망자가 17명으로 이틀 연속 큰 폭으로 감소했다.

주보건부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9일 낮12시 현재 전날 같은 시간보다 600여명 증가한 1만566명을 기록했다.

일일 사망자는 7일 100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8일 33명으로 진정세를 보인뒤 이날 17명으로 다시 절반 가량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379명으로 사망률이 3.59%로 나타났다. 주보건부는 “6, 7일 사망자 급증은 주말까지 보고됐던 사망 건수의 확진판정이 지연돼 한꺼번에 통계에 잡혀서 발생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조지아주 입원환자는 2159명으로 전날의 209명 증가치보다 감소한 178명이 증가해 입원률은 20.4%가 됐다. 검사건수는 4만1085건으로 전날보다 2298건 늘어나는데 그쳤다.

도허티카운티에서 6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풀턴 45명, 캅 29명, 귀넷 17명, 리 14명, 미첼 14명, 디캡 12명, 바토우 12명 클레이턴 11명, 터렐 9명 등이었다. 특히 총 99명의 사망자를 낳은 도허티카운티와 리카운티, 미첼카운티, 터렐카운티는 모두 ‘핫스팟’인 알바니시 주변 카운티로 지난달 초 열린 2건의 장례식과 연관돼 있다.

카운티별 확진자는 ◇풀턴 1276명 ◇도허티 1020명 ◇디캡 742명 ◇캅 629명 ◇귀넷 603명 ◇클레이턴 297명 ◇홀 238명 ◇헨리 225명 ◇리 212명 ◇바토우 196명 ◇캐럴 183명 ◇체로키 159명 ◇채텀 131명 ◇더글라스 127명 ◇미첼 116명 ◇얼리 105명 ◇포사이스 104명 ◇휴스턴 103명 등이다. 카운티 미상은 102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