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새해부터 바뀌는 것은?

비즈니스 법원 신설 등 새 주법 발효

조지아주의 다양한 신규 주법이 2020년 1월1일 발효된다. 대표적인 주법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 비즈니스법원 신설 (HB 239)

조지아주의 다양한 비즈니스 관련 소송을 다루게 될 비즈니스 법원(Business Court)가 1월1일 신설된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월터 데이비스 판사를 법원장으로 임명한 상태다.

◇ 대학학자금 저축 주소득세 감면 (HB 266)

자녀들의 대학 학자금을 위해 저축금액의 조지아주 소득세 감면기준액(deduction)이 기존 연 2000달러(부부합산 4000달러)에서 4000달러(부부합산 8000달러)로 2배 상향된다. 이에 따라 대학 학자금 저축에 대한 세금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 유전병 상담가 자격증 의무화 (HB 166)

유전으로 인한 질병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을 주는 유전병 상담가(genetic counselor)들도 2020년부터는 라이센스를 꼭 받아야 한다. 조지아주는 전국에서 28번째로 해당 직업에 대한 자격증을 의무화한 주이다.

◇ 귀넷카운티 고등법원 판사 증원 (HB 21)

인구가 증가한 귀넷카운티의 고등법원(Superior Court)의 판사 1명이 늘어난다. 켐프 주지사는 이미 앤젤라 던컨 판사를 임명해 9일 취임식이 열린다.

조지아주 의사당/Author connor.carey (t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