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사망자 18명 증가

6일 낮12시 통계…확진자 667명 늘어

풀턴 확진자 1000명…귀넷 10명 사망

조지아주의 코로나19 신규 사망자가 소폭 증가했다.

6일 신규 사망자 증가는 18명으로 2일 24명, 3일 21명, 4일 17명, 5일 10명으로 감소세를 이어오던 트렌드가 역전됐다. 하지만 연방정부와 조지아 주정부의 정책 결정 기준이 되는 워싱턴대학교 IHME 지수는 6일 신규 사망자를 49명으로 예상했었다.

조지아주 보건부가 6일 낮 12시 발표한 코로나19 통계에 따르면 확진자는 전날보다 667명 늘어난 731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사망자는 18명으로 총 229명이 숨졌다.

검사 건수는 그동안 최대 규모인 3442건이 증가한 3만1274건 주정부가 약속한 3000건을 넘어섰다. 주말에 지체됐던 검사 결과가 월요일인 6일 집계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입원한 환자는 모두 1332명으로 전날의 1283명으로 49명 증가에 그쳐 전체 감염자의 18.2%로 하락했다. 현재 조지아주의 일반 병상은 8322개, 중환자실(ICU) 병상은 589개 수준이다.

도허티카운티에서 3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풀턴 28명, 캅 25명, 디캡과 귀넷 10명, 클레이턴과 리 9명, 클락 8명 등 순이었다.

카운티별 확진자는 ◇풀턴 1027명 ◇도허티 716명 ◇디캡 579명 ◇캅 515명 ◇귀넷 443명 ◇클레이턴 244명 ◇바토우 179명 ◇헨리 178명 ◇캐럴 163명 ◇리 147명 ◇체로키 133명 ◇홀 131명 등이다. 카운티 미상은 32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