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모든 주민 마스크 착용하라”

외출금지령 해제 맞춰 발표…”입과 코 가려야”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와 캐슬린 투미 주보건부 장관은 외출금지령 해제 첫날인 1일 공동 성명을 통해 “모든 조지아 주민들에게 마스크나 얼굴 가리개를 착용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발표했다.

켐프 주지사는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장소에서는 항상 마스크 등 얼굴가리개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면서 “얼굴 가리개는 입과 코를 가릴 수 있어야 하며 재사용 가능한 마스크는 사용 후 항상 세탁, 건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마스크 착용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대체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대규모 모임을 피하고 다른 사람과 항상 6피트의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감염방지를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씨 매장 입구에 부착된 마스크 착용 안내 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