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교육수장도 ‘돌파감염’

백신접종 완료한 리처드 우즈 교육감 코로나 확진

조지아주 교육수장인 리처드 우즈 주교육감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했는데도 확진 판정을 받는 이른바 ‘돌파감염’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AJC에 따르면 주교육부 메건 프릭 대변인은 “우즈 교육감이 지난 21일 열린 주교육위원회 참석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우즈 교육감은 사이너스(sinus) 감염을 의심해 병원을 찾았다가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프릭 대변인은 “그는 백신접종을 완료한 상태이며 현재 집에서 자가격리중”이라면서 “현재는 단지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우즈 교육감과 접촉한 모든 사람에게 그의 확진 사실을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우즈 교육감에 앞서 WSB-TV 채널2 액션뉴스의 유명 앵커인 프레드 블랭큰십도 지난 21일 돌파감염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캘리포니아주에서 휴가를 보낸 뒤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주일간 호흡곤란과 후각 및 미각 상실, 근육통 등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리처드 우즈 교육감/Georgia DO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