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는?

주택보안협회 조사…브래즐턴시 1위 차지

범죄율, 경찰 숫자 등 조사…둘루스는 9위

 

보안시스템 업체들의 모임인 전국 주택보안협회(NCHSS)가 범죄율과 경찰관 숫자 등을 토대로 집계한 ‘조지아주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에 브래즐턴시가 선정됐다.

협회는 강력범죄 건수와 재산관련 범죄 건수, 전체 범죄 건수, 경찰관 숫자 등을 기준으로 조지아주 도시들의 안전순위를 매겼다.

귀넷카운티 등 4개 카운티 접경에 위치한 브래즐턴시는 지난 2018년 기준 강력범죄가 1건밖에 없었고 전체 범죄건수도 66건에 그쳤다. 인구 1000명단 범죄건수는 5.72건에 불과했으며 인구 1000명단 경찰관 숫자도 1.73명으로 우수한 편이었다.

한인타운인 존스크릭시는 홀리 스프링스시에 이어 3위를 차지헀다. 존스크릭시의 범죄건수는 강력범죄 34건, 재산범죄 532건 등 모두 566건이며 경찰관 숫자는 84명으로 인구 1000명당 0.98명에 그쳤다.

또다른 한인타운인 둘루스시는 9위를 차지했다. 둘루스시의 강력범죄는 연 20건으로 나타났고 경찰관 숫자는 76명으로 인구 1000명당 경찰관이 2.54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라즈웰이 10위, 알파레타 11위, 스와니 20위, 노크로스 30위, 도라빌 48위 등의 순위를 보였다. 도라빌은 경찰관 숫자가 690명으로 인구 1000명당 경찰관이 7.72명으로 조지아주에서 가장 많았다.

한편 조지아주의 인구 1000명당 범죄는 38.84건이며 인구 1000명당 경찰관 숫자는 2.8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Duluth Police Department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