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도 ‘셧다운 해제” 총기시위

체로키카운티 캔턴시서 19일 소규모 집회

코로나19으로 인한 지방 정부의 ‘셧다운’에 저항하는 시위가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가운데 조지아주에서도 총기까지 등장한 시위가 지난 19일 개최됐다.

이날 오후 체로키카운티 캔턴시에서 열린 시위에는 “경제 재개”를 주장하는 소규모의 인원이 총기를 휴대한 채 참석했다.

이번 연방상원 선거에 자유당 후보로 출마하는 셰인 헤이즐이 주도한 이날 시위는 평화적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조지아의 락다운을 해제하라”, “순응하지 않겠다”는 등의 피켓을 들고 참가했다.

헤이즐은 페이스북으로 중계된 연설을 통해 “주정부는 비즈니스를 닫아서는 안된다”면서 “지금 미국은 어리석은 바이러스 때문에 장기간의 경제적 붕괴의 위험에 직면해있다”고 말했다.

집회를 주도한 셰인 헤이즐/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