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산 그라운드 비프 이콜라이 감염 위험

조지아에서 생산된 그라운드 비프(간 쇠고기) 11만파운드가 이콜라이(E.coli) 감염 위험으로 리콜됐다.

연방 농부부 식품안전위생국은 24일 “조지아주 K2D 푸즈에서 만들어져 조지아주와 플로리다주에서 유통중인 그라운드 비프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콜로라도 프리미엄 푸즈’라는 이름으로도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Ground Beef Puck’이라는 제품명으로 2개의 24파운드 밀봉 패키지가 종이박스안에 들어있다. 제조일자는 3월말에서 4월초이며 사용기한(Use Thru)이 ‘4/14/19, 4/17/19, 4/20/19, 4/23/19, 4/28/19, 4/30/19’로 표기돼 있다.

당국은 해당 제품이 일반 가정 사용자 보다는 식당 등에 공급된 제품이어서 특히 레스토랑 업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현재 연방 보건당국은 조지아주와 플로리다주를 비롯해 10개주에서 156명의 이콜라이 0103균 감염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히며 여름철 식중독 주의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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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농무부 트위터 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