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대한체육회 권오석호 출범

제16대 회장 취임식 지난 23일 개최

조지아대한체육회가 지난 23일 오후 6시 둘루스 청담에서 제16대 권오석 회장 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국민의례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권요한 직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해 미주체전에서 5위를 기록하는 등 조지아 체육회는 그동안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새로 취임하는 권오석 회장을 중심으로 이러한 전통을 계승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윤철 애틀랜타한인회장, 임형기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수석부회장, 이홍기 한인상의 회장이 권오석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권오석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배 한인 체육인들이 이룩한 성과와 아름다운 전통을 잘 이어가겠다”면서 “앞으로 열리는 동남부체전과 미주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가맹단체들과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회장은 권요한 전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권요한 전 회장은 권 신임회장에게 체육회기를 전달했다. 이어 권오석 회장은 신임 가맹단체장인 강한봉 볼링협회장, 천경태 장애인체육회장, 문철주 축구협회장에 각각 인준장을 수여했다.

권오석 회장(왼쪽)이 체육회기를 전달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