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동남부 무역협회장에 박형권씨

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 임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는 20일 뷰티마스터서 이취임식 거행

동남부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 회장 박종오)는 지난 4일 둘루스에서 임시 총회를 열고 제20대 회장에 박형권 현 이사장(뷰티마스터 대표)을 선임했다.

이날 총회에는 조중식 협회 상임고문, 박효은 월드옥타 미 동부대륙 부회장, 신영교 전 회장, 오유제 전 회장, 남기만 전 회장 등 원로인사들과 차세대 회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임기 2년의 제20대 회장 추천을 안건에 붙여 박형권 이사장을 추대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았고 현장에서 임명을 승인했다.

박형권 차기 회장은 오는 20일 오후 5시 자신이 운영하는 둘루스 뷰티마스터에서 열리는 정기총회 겸 이취임식에서 공식 취임한다.

박형권 차기 회장은  “이전 선배 회장님들이 발전시켜온 협회의 중책을 맡게 돼 고민과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라면서 “앞으로 성공적인 프로그램은 충실히 계승하고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차세대 무역인 양성을 위한 새로운 도전도 게을리하지 않는 등 협회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