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기 민주평통 애틀랜타 간사에 장유선씨

케네소주립대 교수…”박한식 교수 만난 후 평화통일 관심”

지난 9월 1일 출범한 제20기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는 장유선 케네소주립대 교수를 간사로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협의회 간사는 협의회장과 함께 민주평통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이 지명하는 2명의 임원 가운데 1명으로 지역 협의회의 운영과 실무를 총괄하게 된다.

장 신임 간사는 현재 캅카운티에 위치한 케네소주립대 공대 로봇엔지니어링(Robotics and Mechatronics Engineering) 학과장 (직무대행) 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지난 18기 중반기에 애틀랜타 민주평통에서 일하기 시작했으며 19기 당시에는 교육분과위원장을 맡아 평통위원 워크샵등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통일아카데미를 열어 강의를 하기도 했다.

장 교수는 언론에 배포한 자료를 통해 “지난 2010년 평화통일을 주창하는 박한식 교수(UGA)를 만나 같이 일하게 됐고 지금은 박한식 통일평화연구원 사무를 총괄하고 있다”면서 “또한 민족화해협력 범국민위원회 동남부 지부의 정책위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평화해외연대(Peace Treaty Now)와 박한식 사랑방에서도 운영위원으로 일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한편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20기 자문위원들은 내달 16일 둘루스 소네스타 호텔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상연 대표기자

장유선 신임 간사/본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