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IC은행 1분기도 ‘승승장구’

총자산 전분기보다 6200만불 늘어…예금-대출도 큰폭 증가

연방 금융당국이 매분기마다 발표하고 있는 은행별 성적표인 ‘콜리포트’ 2019년 1분기 자료가 30일 공개됐다.

애틀랜타 대표 한인은행인 제일IC은행(행장 김동욱)은 1분기에도 실적면에서는 고속 성장을, 재무구조면에서는 최고 수준의 안정성을 보였다.

콜리포트에 따르면 은행의 총자산(total assets)은 5억6306만7000달러로 전분기인 2018년 4분기(5억70만5000달러)보다 6200만달러 이상 늘어났다. 2017년 4분기(4억391만5000달러)에 비해서는 무려 40%이상 급증한 것이어서 은행의 성장속도를 짐작케 했다.

예금도 4억7646만6000달러를 기록해 직전 분기(4억2592만6000달러)보다 5000만달러 이상 늘었고 대출의 경우 4억5863만7000달러로 직전 분기(4억76만달러)보다 5800만달러 가량 증가했다. 예금은 2017년 연말(3억3712만2000달러)보다는 42%이상, 대출은 같은 기간(3억1874만8000달러)보다 44%나 늘어났다.

한편 1분기 순이익은 세전 378만7000만달러, 세후 281만700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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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IC은행 본점 모습.
제일IC은행 본점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