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IC은행, 획기적인 성장 이뤘다

4분기 콜리포트…예금 46%늘어 6억2천만불

자산 7억불 돌파…올해 LA 등 2개 지점 오픈

 

제일IC은행(행장 김동욱)이 지난 2019년 한해 ‘은행 역사에 남을만한’ 획기적인 성장을 이룩했다고 밝혔다.

연방 은행감독당국의 2019년 4분기 콜리포트에 따르면 제일IC은행의 총자산은 7억477만2000달러를 기록해 전년도의 5억70만5000달러에 비해 2억달러 이상이 증가했다.

특히 2018년말 5억달러에서 2019년 6월 6억달러, 2019년말 7억달러로 6개월마다 총자산이 1억달러씩 증가하는 파죽지세의 성장을 기록했다.

총대출과 총예금도 각각 5억4537만4000달러와 6억2074만2000달러로 전년도(4억573만6000달러, 4억2472만9000달러)에 비해 각각 34%와 46%씩 급증했다.

특히 순익은 1416만3000달러(세전 기준)로 전년도 같은 기간의 1286만6000달러보다 증가했다. 세후 이익도 1081만4000달러로 1000만달러를 돌파했다.

제일IC은행측은 “올해 2개 지점을 오픈해 지난해의 성장세를 2020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며 “동남부 한인은행 최초의 서부지역 지점인 LA점을 4월에 오픈하게 되며 조지아주 피치트리 파크웨이 지점도 8월에 개점한다”고 밝혔다.

제일IC은행 본점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