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40여개국 한인 언론인 모인다

제19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겸 제10회 세계한인언론인 국제심포지엄

접수 마감은 15일까지…현장-유튜브 중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

전세계 재외동포 한인언론인 네트워크인 세계한인언론인협회가 주최하는 `제19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겸 ‘제10회 세계한인언론인 국제심포지엄’이 오는 21-22일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zoom)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접수 마감은 15일까지이며 현장에서 펼쳐지는 개막식과 국제심포지엄은 코로나19으로 인해 소수인원만 참석해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 3층 아트리움에서 열린다.

심포지엄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국내 · 외 재외동포와 동포언론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 재난 상황에 대처할 방안을 토론하며, 750만 동포사회에서 한인 언론의 역할과 현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재외동포재단, 연합뉴스 등이 후원한다.

한편 세계한인언론인협회는 전세계 40여개국 200여개의 한인 언론매체가 회원사로 가입된 글로벌 한인언론 네트워크다. 2002년 제1회 재외동포기자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봄과 가을에 100여명의 재외동포 언론인들이 고국을 찾아 세계한인언론인대회와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윤수영 기자 juye100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