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할 때 꼭 챙겨야 할 ‘통조림 목록’

투데이, 코로나19 격리시 2주간 필요한 필수음식 리스트 공개

 

미국 인터넷 매체인 투데이가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증세가 있거나,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해야 할 때를 대비해 약 2주간 필요한 통조림 리스트 소개했다.

가족이 장기간 실내에 머무를 때 영양을 공급하고 포만감을 줄 음식들 목록이다. 영양 및 건강 전문가인 프랜시스 라지먼-로스의 도움을 받은 것이다. 세 자녀의 어머니인 그는 베스트셀러 작가다.

◇ 무설탕 과일 통조림 : 과일의 종류에 따라 비타민 C 함유량은 한 사람의 하루 권장량의 약 45%(복숭아)~90%(그레이프프루트)까지 다양하다. 여러 가지 과일이 섞인 통조림이 좋다. 복숭아, 배, 파인애플, 자몽, 귤 모두 좋은 선택이다.

◇ 야채 통조림 : 섬유질, 비타민C, 여타 영양소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옥수수, 당근, 콩, 완두콩 등 다양한 식품이 있다. 염분이 적을수록 좋다. 호박 통조림의 경우는 면역체계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베타 카로틴을 함유하고 있다. 근대(혹은 사탕무) 역시 1인분에 섬유질 1.5g, 철분 1.5mg, 칼륨 125mg도 함유하고 있다.

◇ 콩 통조림 : 모든 종류의 통조림 콩은 식물성 단백질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모든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 싫어하는 소금이나 양념 첨가 여부를 성분표에서 확인해야 한다.

◇ 라비올리 통조림 : 고기, 치즈 등으로 속을 채운 파스타 통조림이다. 일반적으로는 나트륨이 많지만, 치즈 라비올리는 탄수화물, 단백질, 포화지방이 낮다.

◇ 생선 통조림 : 단백질과 오메가3 지방산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참치, 연어, 멸치, 정어리 등은 샌드위치와 주요 요리에 사용될 수 있다.

◇ 수프 통조림 : 질리지 않게 다양한 종류로 마련하는 것이 좋다. 나트륨 함량이 낮은 수프가 좋고, 크림으로 만든 요리의 지방 함량도 주의해야 한다.

Courtesy of misawa.af.m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