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여성 메디케이드 혜택 확대

조지아주 하원, 산후 1년간 의료비 지원 권고

조지아주가 저소득 임신 여성들에게 산후 1년간 메디케이드 혜택을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주하원 연구소위는 최근 14페이지의 특별 보고서를 통해 “현재 산후 2개월까지만 커버되는 메디케이드를 1년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의회에 권고했다.

해당 소위는 조지아주가 산모들의 출산 관련 사망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10개주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됐다.

소위는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발생한 101건의 임신 관련 사망을 조사한 결과 이 가운데 60%가 예방가능한 케이스였다고 분석했다. 주의회 통계에 따르면 흑인 산모와 낙후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산모의 사망률이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주 의사당/Author connor.carey (t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