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제이 린 조지아주 하원의원 후보

존스크릭 포함하는 제 50지구 공화당 후보로 출마

23세때 도미, 이민 1세로 몸소 아메리칸 드림 체험

한인타운인 존스크릭시의 유일한 아시아계 시의원이었던 제이 린 (Jay Lin) 후보가 조지아 주하원 50지구에 공화당 주자로 출마한다.

린 후보는 지난 8일 존스크릭의 펄 리안 레스토랑 앤 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제이 린 후보는 지난 2015년 시의원 선거에서 자신을 지지해준 한인커뮤니티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민 1세대로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기 위해 30년여년전에 미국에 왔으며 결심을 세우고 열심히 일해 성공을 이뤘다”면서 “조지아주를 ‘비즈니스 넘버원’ 주로 지속시키고 아메리칸 드림을 수호하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린 후보는 지역경제 성장, 고용 창출, 양질의 의료서비스, 공립학교를위한 교육 기금 복원 등의 선거공약을 내세웠다.

린 후보는 “지역구에 아시안 주민이 늘고있고 그들의 권익증가와 목소리를 대변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전하고 “아내 미미 린과 함께 존스크릭 페리미터 교회에 출석하는 기독교인” 이라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으로 스몰비즈니스 회복에 대해 “최근 코로나 여파로 많은 주가 락다운을 단행했다”면서 “비즈니스 업주가 보다 안전하게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건 조지아주의 경제에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린 후보는 “조지아주는 사업을 재개하고 노동자들이 다시 일터로 복귀하는 데 이를 위해 기업 및 보건 분야 전문가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제이 린 선거 캠페인 웹사이트(www.jaylinforga.com)

윤수영 기자 juye1004@gmail.com

제이 린 주하원 의원 후보와 아내 미미 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