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얼굴이 어디로 봐서 21살?

유타 여성, 단속 걸리자 딸이라 우겨

 

유타서 교통 단속에 걸리자 딸의 신분으로 위장한 30대 여성이 체포됐다고 폭스뉴스가 3일 보도했다.

38세 히더 가르시아로 알려진 이 여성은 지난달 31일 파밍턴에서 번호판 없는 BMW 자동차를 몰고가다 교통 경찰에 단속됐다. 경찰이 신분증을 요구하자 가르시아는 자신이 1988년생 메르세데스라고 주장했다. 그의 딸 신분이다.

수상히 여긴 경찰이 차내를 검색하자 의심스러운 흰색 가루 성분과 마약 도구가 나왔다. 신분 확인 결과 가르시아임이 드러났다.

번호판 없이 운행한 죄로 벌금 정도만 부과됐을 그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죄에 무면허 운전 등 여죄가 더해지며 결국 데이비스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히더 가르시아/데이비스카운티 구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