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 지드래곤과 셀프 열애설?

그룹 빅뱅 지드래곤(31·본명 권지용)과 애프터스쿨 출신 연기자 이주연(32)이 다시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이주연 측이 “사생활”이라며 선을 그었다.

31일 이주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하지만 이주현은 해당 영상을 올린 직후 빠르게 삭제해 그 배경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두 사람이 얼굴에 동물 분장을 해주는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사슴으로 변신해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이주연은 카메라를 응시한 채 얼굴을 흔들었고, 지드래곤 역시 얼굴을 움직이다 이주연 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순간 얼굴이 그대로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이주연 인스타그램

해당 영상은 바로 삭제됐으나 온라인 등을 통해 확산됐고 이후 두 사람의 열애설이 재점화됐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 2017년 10월과 11월, 2018년 1월 그리고 이번까지 총 네 차례나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전 열애설 당시 이주연 측은 지드래곤과 관계에 대해”친한 친구 사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주연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관계자는 이주연이 직접 영상을 공개하며 제기된 이번 열애설과 관련해선 이날 뉴스1에 “사생활이라 밝히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주연은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현재 현역 복무 중인 지드래곤은 오는 11월 전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