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위해 고사리손 정성 모았어요”

애틀랜타한국학교, 성금-캔푸드 AARC에 전달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김현경)가 지난 7일 2019-2020 학년도 1학기 종업식을 맞으며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 전달행사를 마련했다.

학교는 이날 학생들이 커피와 도넛, 붕어빵을 판매해 마련한 성금 387달러와 직접 모은 캔푸드를 아시안아메리칸센터(AARC, 대표 지수예)에 전달했다.

지수예 대표는 “매년 연말이 되면 잊지 않고 사랑을 가르쳐주는 한국학교와 교사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나눔의 기쁨을 실천한 어린 학생들의 정성을 생각하며 소중한 곳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ARC는 이 성금을 싱글맘 가정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성금 전달식 모습./애틀랜타한국학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