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요일은 스몰비즈니스의 날”

Small Business Saturday Facebook

블랙프라이데이 다음날 로컬 소매점 이용 캠페인

귀넷카운티 업소들도 고객유치 위한 마케팅 나서

추수감사절 다음날은 블랙프라이데이, 그렇다면 블랙프라이데이 다음날은?

정답은 ‘스몰 비즈니스 새터데이(Small Business Saturday)’이다. 꼭 10년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사가 연말연시 쇼핑시즌에서 소외되기 쉬운 로컬 소매점들을 이용해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이 이벤트는 해가 지날수록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귀넷데일리포스트와 인터뷰한 노크로스 다운타운 ‘테이스트 오브 브리튼’ 매장의 러키사나 아길라씨는 “스몰비즈니스 새터데이 행사가 점점 많이 홍보돼 매년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토요일에는 25% 이상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엘리자베스 러틀리지 마케팅 담당 부회장은 “스몰 비즈니스가 겪고 있는 고충을 이해하는 소비자들이 커뮤니티를 위해 이번 토요일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로컬 소매점들을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소매점연합회(NRF)에 따르면 ‘Shop Small’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올해 스몰 비즈니스 새터데이 행사는 전국적으로 6660만명의 고객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칼라 디앤젤로 귀넷상공회의소 스몰비즈니스 담당 국장은 “직원 100명 이하의 스몰 비즈니스는 귀넷카운티 전체 비즈니스의 88%를 차지한다”면서 “스몰 비즈니스가 커뮤니티를 구축하며 특히 귀넷카운티 경제의 핵심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