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하다 구치소서 ‘송구영신’

귀넷카운티 경찰, 1일 새벽까지 특별단속 실시

12명 DUI 체포, 61명에는 과속 등 이유로 티켓

귀넷카운티 경찰이 지난 31일부터 1일까지 연말연시 특별 교통단속을 벌여 12명의 음주운전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31일 오후 1시부터 1일 새벽 4시까지 카운티 도로 곳곳에 검문지점을 설치하고 특별 교통단속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10명의 경관은 밤샘 근무를 했으며 검문지점 곳곳에 음주운전자를 곧바로 구치소로 호송하기 위한 호송용 밴(paddy wagon)까지 배치됐다.

귀넷경찰측은 “평소보다는 많은 사람이 체포됐지만 신년 파티가 많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많은 운전자가 우버나 택시를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단속을 통해 DUI 체포 외에 14건의 과속 단속을 포함해 총 61건의 교통 티켓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DUI 단속 모습/Joint Base Charles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