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15만명 새로 채용하겠다”

기존 직원들에게는 150~300달러 일괄 보너스

미국 최대 소매점 체인 월마트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15만명의 시급 직원을 새로 채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월마트측은 “온라인 주문이 크게 늘어나고 매장내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국 매장과 물류센터의 직원들을 5월말까지 증원하겠다”면서 “대부분의 직종은 임시직이지만 일부는 정규직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월마트는 또한 기존 직원들에게는 일괄 상여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회사측은 “어려운 시기에 고객과 회사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준 직원들에게 보상하는 의미에서 풀타임 직원은 300달러, 파트타임 직원은 150달러를 보너스로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월마트 한 매장/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