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중 휴대폰 사용 범칙금 2배 인상 추진

조지아주 하원의원 ‘핸즈프리’법안 강화법안 상정

조지아 주의회가 지난 2018년 제정된 핸즈프리 조지아 법안의 범칙금 규정을 강화하는 개정안을 추진한다.

주하원 존 카슨 의원(공화, 마리에타)은 오는 3일 하원 공공안전위원회에 해당 개정안을 상정한다고 24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1차 적발시 50달러인 범칙금은 100달러로 2배 인상된다. 또한 2차와 3차 범칙금도 각각 100달러와 150달러에서 200달러와 300달러가 된다.

카슨 의원은 또한 스쿨존과 공사구간에서 적발됐을 경우 범칙금을 크게 올리는 조항도 추가했다. 그는 “단속이 실시된 후에도 사람들은 여전히 (운전중에)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처벌이 너무 가벼운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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