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트리 밀 중학생, BB건 갖고 등교

교내 무기반입 혐의로 기소…교칙에 따른 처벌도

한인학생 다수 재학중인 존스크릭시의 오트리 밀(Autrey Mill)중학교의 한 학생이 지난 26일 오전 학교에 BB건을 갖고 등교한 사실이 드러나 체포됐다.

풀턴카운티 마이크 루니 교육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청소년들을 실수를 저지를 수 있지만 우리는 이 실수의 엄중한 결과에 대해 그들에게 이해시킬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은 실수는 게임이 아니며 우리는 강력하게 이러한 실수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학생은 이날 학교에 총기와 모양이 똑같은 BB건을 갖고 등교했다. 학교측은 “해당 학생은 학교내 무기 반입혐의로 기소되며 정학 등 교칙에 따른 처벌도 받게 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이날 학부모들에게 보낸 공개 서한을 통해 “자녀들에게 학교 내에는 어떠한 형태의 무기도 반입할 수 없다는 사실을 교육시켜달라”면서 “학교에 가기전 책가방을 잘 살펴서 금지된 품목이 있는지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오트리밀 중학교/google 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