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케어 15일 마감…가입 서두르세요”

선우 앤드 선우 보험 “이미 90% 갱신…기한내 꼭 가입해야”

2021년 오바마케어 건강보험 가입이 오는 15일에 마감된다.

조지아주의 가입자들은15일까지 오픈되는 등록기간을 이용해 그동안 오바마케어에 가입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신규 가입할 수 있고, 기존 가입자들은 현재 가지고 있는 플랜이나 보험회사를 변경할 수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실직하면서 직장 건강보험을 상실해 무보험자가 된 미국인들이 최대 1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이들중에 상당수 오바마케어나 확대된 메디케이드를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마마케어는 본인의 2021년도 연소득 예상치를 신청서에 밝히면 보조금의 금액이 결정되고, 여기에 따라 가입자가 선택하는 플랜의 보험료 중 본인의 월 부담금이 얼마인지 알게 된다. 오바마케어 가입자는 본인의 보험료 부담금을 최소한 1개월치를 먼저내면 보험가입이 완료되고 2021년 1월1일부터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우 앤드 선우 보험 선우미숙 대표는 “의료보험의 중요성을 아는 고객은 이미 가입을 한 상태이고 기존 고객들 중 90%이상이 갱신을 마쳤다”면서 “15일이 지나면 오바마케어 가입이 불가능하며 기간내에 가입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지난해의 경우 마감일인 12월 15일 하루에만 50만명 이상이 가입 신청을 해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한편 내년에도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벌금은 없지만 해지를 하지 않으면 자동갱신 된다. 갱신을 하기를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반드시 건강보험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해지(Terminate)를 해야 한다.

윤수영 기자 juye1004@gmail.com

오바마케어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