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흥행기록, 모두 끝내겠다”

 

애틀랜타에서 촬영된 올해 할리우드 최대 기대작 ‘어벤저스: 엔드게임’이 미국 개봉일인 25일을 앞두고 이미 전세계에서 각종 흥행기록을 철저하게 무너뜨리고 있다.

월드 프리미어는 지난 22일이었고, 한국에서는 24일(한국시간) 개봉한 이 영화는 글로벌 시장에서 10억달러 흥행을 가뿐히 넘겼고 한국 개봉 첫날 133만8656명의 관객을 동원해 한국 영화사상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애틀랜타서 촬영된 ‘어벤저스: 엔드게임’ 25일 미국 개봉

이미 글로벌시장서 각종 기록 경신…한국서도 최고 흥행

 

미국에서는 25일 개봉을 앞두고 온라인 티켓 거래 시장에서 1장당 최고 500달러에 표가 거래되는 기현상까지 일고 있다. 이같은 인기는 영화가 오락성 뿐만 아니라 평단에서도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월트디즈니 계열사인 영화제작사 마블은 애틀랜타에 사실상 제작 본부를 두고 있으며 이 영화도 전작인 ‘어벤저스: 인티피티 워’와 마찬가지로 페이엣시에 위치한 파인우드 애틀랜타 스튜디오에서 주요 장면이 촬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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