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찍던 톰 크루즈, 길거리서 차 도난 당해

영국 버밍엄서…BMW X7 차량 도난

윔블던 테니스 대회 관람하는 톰 크루즈
윔블던 테니스 대회 관람하는 톰 크루즈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영국에서 ‘미션임파서블7’을 촬영 중인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길에 세워둔 고급 승용차를 도난당했다가 찾았지만 안에 실어둔 물품은 몽땅 잃어버리는 일이 벌어졌다.

톰 크루즈는 버밍엄에서 영화를 찍던 중 호텔 밖 거리에 세워둔 BMW X7 차량을 도난당했다고 BBC가 27일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버밍엄 처치 스트리트에서 24일 오전 BMW X7 도난 사건이 발생했지만 곧 주변에서 되찾았다고 말했다.

크루즈는 영국 남동부 지역에 있는 숙소에서 헬리콥터를 타고 촬영장으로 이동하곤 하며, 얼마 전엔 헬기 착륙장이 폐쇄되는 바람에 한 가정집 마당에 내린 일이 알려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