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의원 코로나 확진자 벌써 2명

유타, 플로리다 하원의원…정가도 ‘빨간 불’

미국 연방하원의원들 가운데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벤 맥애덤스(민주·유타) 하원의원은 1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맥애덤스 의원은 지난 14일 워싱턴DC에 다녀온 뒤 감기와 비슷한 가벼운 증상을 느끼기 시작했으며 17일에 검사를 받았고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마리오 디아즈-발라트(공화·플로리다) 하원의원 또한 성명을 내고 자신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벤 맥애덤스 하원의원. <출처=벤 맥애덤스 의원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