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업주 1000명에 5000불씩 지원

애틀랜타 ‘속옷재벌’ 사라 블레이클리 500만불 기부

보정속옷 ‘스팽크스(Spanx)’의 창업주인 애틀랜타 출신의 억만장자 사라 블레이클리가 여성 스몰비즈니스 업주들에게 지원금을 제공한다.

블레이클리는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의 여성 비즈니스 오너 1000명을 선정해 각 5000달러씩을 지원하겠다”면서 “무서운 팬데믹으로 인해 각종 압력을 받고 있을 스몰비즈니스 오너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블레이클리는 20년전 5000달러의 종잣돈으로 스팽크스를 창업해 미국 최고의 보정속옷 회사로 성장시켰다. 블레이클리는 “이번에 선정된 여성 오너들은 재정 교육 플랫폼인 매스터클래스의 연간 회원권도 받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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