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경제인들 “배 위에서 뭉쳤어요”

한인여성경제인협, 선상네트워크 이벤트

15일 레이크 레이니어서…50여명 참석

지역 한인 여성 경제인들을 대변하는 단체인 애틀랜타한인여성경제인협회(회장 정주희)가 레이크 레이니어에서 ‘선상 네트워크 이벤트’를 개최했다.

협회는 지난 15일 낮 12시 레이니어 호수의 대형보트에서 친목도모를 위해 이번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각자 비즈니스에 대해 소개한 뒤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회장은 “30년 전통의 협회는 애틀랜타 한인사회를 이끌어가는 여성 경제인들 사이의 유대를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의 전문분야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면서 “특히 사업발전을 위한 운영방법과 리더십부터 재정설계와 건강, 뷰티, 자녀교육, 여가선용까지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나누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 회원은 80여명이며 사업체를 운영하거나 전문직에 종사하는 여성 경제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협회는 매달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를 갖고 있으며 정기모임은 매달 셋째주 금요일 오전 8시 둘루스 1818클럽에서 열린다. 문의 에린 천 총무(678-777-7844)

 

여성경제인협회 회원들이 선상 네트워크 이벤트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