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건강을 위해 기억해야 할 숫자는?”

애틀랜타여성경제인협회, 윤아람 박사 초청 세미나 개최

애틀랜타여성경제인연합회(회장 켈리 최)는 지난 17일(금) 오전 둘루스 귀넷상공회의소 1818클럽에서 9월 월례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올버니 주립대학교 윤아람 교수(스포츠 과학)를 초청해 ‘건강을 위해 기억해야 할 숫자들’이라는 제목으로 중년 이후 여성들의 건강관리 및 효율적인 운동방법 등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했다.

윤 교수는 강의를 시작하기 전 참석자들 개개인의 체지방 수치를 진단하고 이러한 수치가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교수는 “통계에 따르면 최근 남녀 모두 기대 수명은 증가하는 반면 오히려 건강 수명은 감소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특히 유산소 신체활동이 감소하고 비만 유병률은 증가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중년 이후 여성들은 우선 전문가로부터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받아서 꾸준히 운동을 해야 하고, 무엇보다 근력운동을 보강해야 한다”면서 “다음달에는 중년 이후 여성들의 운동편식, 효율적 운동방법 등에 대해 나누겠다”고 예고했다.

애틀랜타 한인 여성 전문 인력들이 주축이 된 협회는 매달 한 차례 만남을 갖고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나누고 있다.

협회에 참여를 원하는 여성 경제인들은 천은숙 총무(678-777-7844)에게 문의하면 된다.

여성경제인협회 회원들이 윤아람 박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애틀랜타여성경제인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