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 5월1일 경제 재개

아이비 주지사 “외출금지령 30일로 종료” 시사

앨라배마주가 결국 5월 1일에 비필수 비즈니스의 오픈을 포함한 1단계 경제 재개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케이 아이비 주지사는 24일 라디오 방송 ‘토크 99.5’에 출연해 “스캇 해리스 주보건장관과 경제 재개와 관련된 태스크포스의 권고안을 살펴보고 있다”면서 “외출금지령(stay-at-home)은 30일까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외출금지령이 연장될 것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아이비 주지사는 “곧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외출금지령을 연장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주지사는 이어 “27일 태스크포스와 만나 그들이 제안한 권고안을 리뷰하고 언제 어떻게 경제를 재개할 지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윌 에인스워스 부지사가 위원장인 경제 재개 태스크포스는 “당장 앨라배마주 비필수 비즈니스를 열어야 한다”는 내용의 권고안을 최근 주지사에게 제출했었다.

주지사의 이같은 언급에 따라 27일 태스크포스와의 회의후 5월 1일 경제 재개를 위한 발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케이 아이비 주지사./Governor Kay Ivey Twitter @GovernorKayI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