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도 밝힌 ‘광복의 불꽃’

어번-오펠라이카한인회 광복절 기념식 개최

새롭게 출범한 어번-오펠라이카한인회(회장 김진경)이 지난 15일 오후 6시(중부시간) 어번뉴라이프침례교회(담임목사 김한섭)에서 제74주년 8.15 광복절 기념식을 거행했다.

김한섭 목사의 개회기도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김진경 회장의 인사말과 국민의례, 내빈소개, 안순해 앨라배마한인회연합회장의 기념사, 밸리참사랑교회 문창옥 목사의 ‘믿음으로 보는 역사와 미래’ 주제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전영수 한인회 이사장의 선창에 따라 ‘대한독립만세’ 삼창을 한뒤 페회를 선언했다.

김진경 회장은 “어번-오펠라이카한인회가 의미깊은 광복절 기념식을 처음으로 거행해 지역사회 한인들과 조국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나누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기념식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