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매마산 현대 싼타크루즈, 가격 공개

2022년식 픽업트럭 2만5175달러부터 ‘스타트’

경쟁차종 포드 매버릭보다 4000불 가량 비싸

앨라배마 몽고메리 공장(HMMA)에서 생산되는 새 픽업트럭 2022 싼타크루즈(Santa Cruz)의 가격이 결정됐다.

자동차 전문지 카 앤드 드라이버(Car and Drive)에 따르면 싼타크루즈의 가격은 2만5175달러부터 시작되며 4륜구동(AWD) 옵션은 1500달러이 추가된다. 또한 SEL 모델의 가격은 2만8375달러로 책정됐으며 액티비티 패키지는 3270달러가 추가된다.

특히 SEL 프리미엄 모델은 3만6856달러부터 시작하며 모든 옵션을 장착할 경우 차량 가격이 4만달러를 훌쩍 넘어서게 된다.

싼타크루즈의 가격은 강력한 경쟁 차종으로 꼽히는 포드 매버릭 픽업트럭(2만1490달러부터 시작)보다 4000달러 가량 비싼 것이어서 소비자들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주목되고 있다.

현대차 첫 픽업트럭 ‘싼타크루즈’ [HMA 제공]
현대차 첫 픽업트럭 ‘싼타크루즈’ [HM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