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젤리나 졸리, 서울에 아파트 전세얻는다

광화문 고급 아파트계약…주미대사관 등 방문

연세대학교에 입학하는 아들 매덕스(18)와 함께 방한했던 영화배우 앤젤리나 졸리(44)가 서울 광화문에 전세 아파트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언론들에 따르면  졸리는 최근 광화문 풍림 스페이스본 아파트 전세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화문 풍림 스페이스본 아파트는 서울 종로구 사직동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다. 인근에 경복궁역이 있으며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와는 5km 거리이다. 현재 전세는 7억~10억원 정도에 형성돼 있다.
한편 지난 18일 방한한 졸리는 연세대 캠퍼스를 둘러보고 서울에서 쇼핑을 하다 시민들과 사진을 찍기도 했다. 지난 20일에는 주미대사관의 초청을 받아 해리 해리스 대사 및 직원들과 만나고 21일 미국으로 돌아왔다.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지난 20일 유엔난민기구 특사 안젤리나 졸리를 서울 중구 미국대사관저에서 만났다고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밝혔다. 사진은 해리스 대사가 안젤리나 졸리와 악수하는 모습.(해리 해리스 대사 트위터)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지난 20일 유엔난민기구 특사 안젤리나 졸리를 서울 중구 미국대사관저에서 만났다고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밝혔다. 사진은 안젤리나 졸리가 대사관 관계자들과 대화하는 모습.(해리 해리스 대사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