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애틀랜타 I-75에선 16중 추돌…7시간 봉쇄

사망자 1명 발생…부상자 1명은 병원 후송

11일 오전 11시15분경 애틀랜타 I-75 고속도로 북쪽방향 271번 채스테인 로드 출구 인근에서 16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해당 방면 통행이 7시간 이상 완전 차단됐다.

이날 사고는 폭풍우에 미끄러진 대형 트럭과 승용차들이 뒤엉키면서 발생했으며 9대의 승용차와 7대의 트레일러 트럭이 추돌해 도로가 마비됐다. 사고로 인해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운전자 1명이 사망했으며, 1명은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현장에서는 트럭에서 치솟은 불길과 연기로 아수라장이 됐으며 사고 7시간여만에 정리가 마무리돼 오후 6시45분경 통행이 재개됐다.

사고 현장/Veronica HarrellWSB🎙@VeronicaHarrell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