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60년만에 가장 더웠다

25일 화씨 94도로 1960년 이후 최고기록

메트로 애틀랜타의 수은주가 지난 25일 94도를 웃돌아 지난 1960년 이후 같은 날 온도로는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기상청은 고온현상이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지나 28일(화)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예보하고 노약자들은 가급적 야외활동을 삼가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5월 26일 역대 최고기록은 94도인데 올해는 95도로 예상되는 등 연일 기록이 깨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 여름은 가장 더운 여름 중 하나로 기록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26일 기온 예보./WSB-TV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