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주재 외교관 한자리 모였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지난 29일 지역 영사단 초청 만찬개최

조지아주 공식 총영사관 총 28개국…타이완은 사무소 운영

 

조지아주에 공식 총영사관을 두고 있는 국가는 모두 몇개일까? 정답은 28개국이다.

조지아 주정부에 따르면 해당 국가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바하마, 벨기에, 브라질, 캐나다, 중국,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덴마크, 에쿠아도르, 엘살바도르, 프랑스, 독일, 그리스, 과테말라, 아이티, 온두라스, 헝가리, 인도, 아일랜드, 이스라엘, 일본, 멕시코, 네델란드, 나이지리아, 스위스, 영국 등 28개국이다.

여기에 공식 외교관계는 수립돼 있지 않지만 외교사무소에 해당하는 경제문화사무소(TECO)를 운영하고 있는 타이완을 더하면 28개국의 외교관이 활동하고 있다. 이밖에 태국과 스위스, 네델란드, 일본, 프랑스, 덴마크, 콜롬비아, 캐나다(퀘벡), 프랑스(플랑더스, 월로니아), 오스트리아 등 10개국은 조지아주에 무역사무소나 투자청, 지방정부 연락사무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도 최근 무역관을 설치했지만 아직 미국 국무부의 공식인증을 받지 못해 이번 통계에는 제외됐다.

또한 알바니아, 오스트리아, 바베이도스, 벨리즈, 불가리아, 칠레, 사이프러스, 체코,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가이아나, 조지아, 헝가리, 아이스랜드,이탈리아, 자메이카,라트비아, 라이베리아, 리히텐슈타인, 리투라이나, 룩셈부르크, 말리, 몰타, 모나코, 몽골, 나미비아, 뉴질랜드, 니카라과, 노르웨이, 필리핀, 페루, 폴란드, 루마니아, 사오토메&프린시페(Sao Tome and Principe, 아프리카 서안의 소국), 세네갈, 시에라레오네,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탄자니아, 태국, 터키, 우간다, 우크라이나 등 45개국은 명예영사를 임명해 상징적인 외교사절로 삼고 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지난 29일 부부동반으로 조지아주 영사단을 초청해 리셉션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영준 총영사는 “SK이노베이션 등 한국기업의 조지아주 투자가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동향과 올 여름으로 예정된 켐프 주지사의 한국방문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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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총영사 내외가 켐프 주지사 부부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한자리에 모인 조지아주 영사단. /이스라엘 총영사관 제공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스라엘총영사관 제공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스라엘총영사관 제공